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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주지훈 '비공식작전', 8월 2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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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주지훈 '비공식작전', 8월 2일 개봉 확정

입력
2023.06.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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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작전 개시 콘셉트 티저 공개
'끝까지 간다'·'터널' 김성훈 감독 연출

'비공식작전'이 오는 8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작전 개시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쇼박스 제공

'비공식작전'이 오는 8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작전 개시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쇼박스 제공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비공식적전'으로 돌아온다.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작전 개시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 기사 판수(주지훈)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진 것도 믿을 것도 없는 배짱뿐인 민준은 꿈에 그리던 미국 발령이라는 조건을 걸고 실종된 동료 외교관을 구하는 비공식 작전에 자원해 홀로 내전 중인 레바논으로 향한다. 그는 현지에서 아랍어도 잘하고 길도 빠삭하지만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한국인 택시 기사 판수를 만나 다이내믹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콘셉트 티저 이미지는 노란색의 배경과 대조되는 붉은색의 영화 제목 '비공식작전'과 거침없이 내달리는 택시 이미지로 시선을 끈다. 카피는 아무런 공식 지원 없이 몸값을 안전하게 전달하고 동료를 구해야 하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질주하는 택시에 몸을 실은 민준과 판수의 모습은 예측불가한 상황 속에서 이들이 비공식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작전 개시 콘셉트 티저를 공개하며 극장 개봉에 시동을 건 '비공식작전'은 하정우와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더불어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등을 통해 사랑받은 김성훈 감독의 연출로 기대를 높인다.

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생존 액션을 선보일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 2일 극장 개봉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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