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효자촌' 입소 후 달라진 마음가짐 고백
어머니와의 사연 담긴 음식은?
가수 윤지성이 어머니를 위해 추억이 있는 요리를 선사한다. ENA 제공
가수 윤지성이 어머니를 위해 추억이 있는 요리를 선사한다. 특히 윤지성은 효자촌에 입소한 후 효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고백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남길 예정이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ENA ‘효자촌2’에서는 ‘효자6인방’이 부모님을 위해 밤을 지새며 준비한 감동의 선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님 무릎 베고 잠들기’를 끝낸 효자 6인방이 다시 한 번 소환됐다. 제작진은 “내일 아침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선물을 오늘 밤 준비하라”며 1기에 이어 2기 또한 ‘만물 미션’을 내린다.
본격 미션 전, 아버지의 곧 돌아올 75번째 생신을 맞아 용돈을 준비했다는 이재원의 말에 아들들은 용돈 금액을 듣고 “H.O.T.가 왜 이렇게 쫌팽이냐. 내 귀를 의심했다”며 선배 이재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재원이 주변의 걱정을 뒤로하고 아버지에게 준비한 선물은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윤지성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과거 소고기 살 돈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해 드렸다며” 추억이 있는 요리를 소개하며 새벽 내내 정성스런 아침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 이어 요리 중, 찾아 온 김동현과 함께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효자촌’에 오기 전과 후 바뀐 ‘효의 대한 생각’을 나누며 효자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대화를 본 MC 데프콘은 이들의 선배로서 뿌듯해했다는 후문이다.
유재환은 어떤 선물을 준비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펑펑 우시게 할 예정이다”라며 “저는 한결 같은 제가 참 좋아요”라며 자기애 넘치는 모습을 보여 과연 자신감 넘치는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케 했다.
제이쓴은 이와는 정반대로 어머니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에 대한 인터뷰를 하던 도중 “왜 이렇게 후회할 짓을 할까”라며 눈물 흘려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지난 방송을 통해 워킹맘이었던 어머니의 부재가 어린 시절 상처로 남아있음을 고백했던 제이쓴은 어머니와 자신의 가슴에 남았던 앙금을 털어버릴 예정이다. 그는 “나는 원래 눈물이 진짜 없는 사람인데 이 프로그램이 부모님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사연 넘치는 효자 6인방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에 부모님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는 ‘효자촌2’에서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