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5년 만 솔로 콘서트 개최

양요섭 힐링 보컬이 관전 포인트
풍성한 셋 리스트 예고

양요섭이 솔로 콘서트 '비터 스윗'을 개최한다. 어라운드어스 제공

가수 양요섭이 5년 만에 솔로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양요섭은 10일과 오는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콘서트 '비터 스윗(BITTER SWEET)'을 개최한다.

'비터 스윗'은 양요섭이 '백(白)' 이후 5년 만에 준비한 솔로 콘서트다. 앞서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된 직후 초고속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룹 하이라이트 메인보컬이자 MBC '복면가왕' 8연승 가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양요섭의 힐링 보컬이 곧 '비터 스윗'의 관전 포인트다. 양요섭은 가창력과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 섬세한 감수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2021년 첫 솔로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를 발매한 후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한층 새롭고 풍성한 셋 리스트가 예고됐다. 양요섭의 진가를 또 한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마지막 공연은 멀티플렉스 CGV 용산아이파크몰·강남·센텀시티·영등포·왕십리·인천 등 6개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한편 양요섭 솔로 콘서트 '비터 스윗'은 10일 오후 6시와 오는 11일 오후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