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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 가속 빅데이터 활용한 주식정보 서비스

입력
2023.06.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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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서울 여의도에 있는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서울 여의도에 있는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업계에서 디지털 혁신에 가장 앞선 회사이다. 정영채 사장은 2018년 취임과 함께 금융업의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전담조직을 신설했고, 내·외부 역량을 결합하여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신기술 적용에 힘써 왔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금융을 중심으로 한 조직체계 운영을 위해 WM Digital 사업부 내에 나무고객본부와 플랫폼혁신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나무고객본부는 비대면 고객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랫폼혁신본부는 플랫폼 이용고객을 위한 UI/UX개선, 다양한 투자 솔루션 및 데이터 기반 투자 컨텐츠 등을 개발/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NH투자증권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외부와의 데이터 협업과 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증권사 최초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하였고 서울대와의 산학 연구, 여름 계절학기 수업,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해당 플랫폼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모델 기반의 리테일풀 대여 및 대포통장 예방을 위한 모델을 직접 만들어 비즈니스에 적용하였다.

NH투자증권은 고객 투자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콘텐츠 ‘NH데이터’와 ‘종목 하이라이트’를 오픈하였다. NH데이터는 주식을 거래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종목 특성을 알려주는 데이터로 종목별 고객의 투자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종목 하이라이트는 동일 종목을 보유한 다른 고객의 투자 현황을 알려준다.

더불어 지난해 1월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 개인의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소비패턴 분석이나 투자 자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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