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글로벌 9조 달러 식품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해외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에는 미국과 중국 가맹사업의 꾸준한 성장이 밑거름이 됐다. 특히, 미국에서는 현재 1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 현지 주류상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3월 캐나다 토론토에 첫 점포 영앤쉐퍼드점을 열며 북미지역 사업 확장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연내 7개의 추가 매장을 개점하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000개 이상의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동남아 사업도 순항 중이다. 캄보디아•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조인트벤처 등의 진출 전략을 펼치며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며 할랄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지난 1월 18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1호점인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을 오픈했다.
파리바게뜨는 본격적인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프랑스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영국에 진출했다. 지난해 10월 런던에 1호점 ‘베터시 파워스테이션점’을 오픈한 것에 이어 2호점 ‘켄싱턴 하이 스트리트점’도 잇따라 오픈했다.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9번째 해외 진출국이자 두 번째 유럽 진출국이다.
SPC는 200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450여 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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