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의 기획혁신팀 홍기화 상무가 2023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달 26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남녀고용평등 유공 포상’은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와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11명의 유공자와 2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영림원소프트랩 홍기화 상무는 ▦남녀 균등한 고용기회 제공 ▦법정 기준 이상의 돌봄휴직 ▦안식 휴가 제공 ▦개인 사정 유급 휴직제도(최대 1년) ▦공동 직장어린이집 지원 ▦다자녀 직원에 매월 양육수당 지원 ▦재택근무와 스마트 워케이션 등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영림원소프트랩은 매년 31% 이상의 여성 채용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재직 여성 근로자의 비율이 전체 임직원의 34%를 차지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환경 조성뿐 아니라 직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경영전문대학원 학비 및 해외연수비용을 전액 지급하는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홍기화 상무는 “영림원소프트랩은 창립 이래 고용 측면에서 남녀를 평등하게 바라보고 고용의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또한 여성 임직원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의 고민을 느끼지 않도록 신경을 써 왔는데, 이런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