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수소, 수소연료전지차 등 ‘또 다른 미래’로 이어지고 있다.
기술의 고도화, 그리고 기술 중심의 산업이 대두된 상황에서 아프리카 및 제 3세계와 같은 지역은 어느새 모두의 관심 밖으로 벗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 ‘아틀라스(ATLAS)’가 아프리카 등의 지역을 위한 전기차를 개발할 것을 밝혔다.
아틀라스 측은 “값비싼 전기차 가격으로 인해 아프리카 등의 지역은 전기차에 접근하지 못하고 내연기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아틀라스는 오는 2026년, 아프리카 기술진과 디자이너가 참여해 개발하는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아프리카는 지금까지 일부 전기 버스, 모터사이클을 제외한다면 ‘승용 전기차’가 전무한 수준인 만큼 아틀라스의 발표는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틀라스는 ‘모로코 디자인’을 기반으로 실용적이고 저렴한 전기차로 아프리카 및 중동 등의 새로운 시장에 투입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아틀라스는 전기차 개발 과정을 단축하기 위해 타 제조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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