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GS그룹이 2023년 새해를 ‘유례 없는 장기 침체와 위기의 시작’으로 규정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현장 인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태수 회장은 “최근 3년 동안 안으로는 디지털 혁신과 밖으로는 신기술 투자를 지속하며 미래성장을 위한 토대가 갖추어졌다”고 평가하면서 “올해부터 이러한 투자와 혁신의 씨앗을 연결하고 성장시켜 신사업으로 발전시키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에 GS칼텍스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리사이클,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 불리는 UAM의 이착륙장 구축 등의 신사업과 GS에너지가 중심이 된 블루암모니아 개발 유통, 배터리 리사이클, 소형원자로(SMR), 전기차 충전 등의 신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S리테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신사업을, GS건설이 모듈러 사업 등 친환경 스마트 건축 신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GS리테일이 최근 출시한 ‘요편의점’ 앱도 1시간 이내 배송은 물론 포장 서비스까지 가능한 빠르고 편리한 편의점 장보기를 제공하며 퀵커머스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S는 벤처투자 전문회사인 GS퓨처스와 GS벤처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M&A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GS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GS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Open Innovation GS)를 2020년 6월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