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댓.구', 7월 12일 개봉 확정
배우 오태경의 참신한 도전 눈길
해외 영화제서 호평 "독창적 시작"
개봉 전부터 각종 영화제들의 극찬을 받은 영화 '좋.댓.구'가 내달 12일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 여기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코리안 판타스틱 노미네이트라는 기쁜 소식까지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이브 무비 '좋.댓.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 아역으로 한 때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살던 중 한순간에 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연 배우 오태경이 실제 자기 자신을 연기한다는 흥미로운 콘셉트와 한 프레임도 빠짐없이 OS 운영체제, SNS 윈도우, TV 방송 화면으로만 이뤄진 스크린라이프의 진수, 여기에 대한민국 유튜브 생태계를 생생하게 담아낸 기막힌 스토리까지 영화는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자랑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의 오대수 캐릭터로 변신한 오태경의 강렬한 비주얼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고리즘을 통해 잘나가는 유튜버로 거듭난 후 구독자들이 보낸 '좋아요'에 파묻힌 모습과 구독자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리오TV'의 해맑은 표정은 웃음을 터지게 만든다. 배우 오태경은 극 중 한물간 배우에서 관종 유튜버로 거듭난 오태경으로 빙의, 리얼리즘의 끝판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개봉 소식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좋.댓.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코리안 판타스틱에 노미네이트되어 눈길을 끈다. 이미 제21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26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등에 초청, "시작부터 짜릿하고 독창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은 영화 '좋.댓.구'는 오는 7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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