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낙연 “24일 귀국, 국가·국민 위해 할 바 하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낙연 “24일 귀국, 국가·국민 위해 할 바 하겠다”

입력
2023.06.05 08:26
수정
2023.06.05 11:00
0 0

“정치는 길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 잃어”
“국가 위한 제 책임 깊이 생각할 것”

장인상을 마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18일 미국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배웅 나온 지지자와 포옹하고 있다. 뉴스1

장인상을 마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18일 미국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배웅 나온 지지자와 포옹하고 있다. 뉴스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 24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국민을 위해 할 바를 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를 통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고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다. 국가를 위한 저의 책임을 깊이 생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년에 걸친 (미국) 조지워싱턴대 방문연구원 생활을 마치고 독일 튀빙겐대와 베를린자유대에서 강연한 뒤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미국에서 한반도 평화와 미중 경쟁을 연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이라는 책을 써내 꽤 많은 주목을 받았다. 부족한 책에 관심을 보여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귀국 후 정치활동을 본격 재개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의 생활을 위해, 제가 할 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마친 뒤 1년간 미국 유학 길에 올랐다. 앞서 그는 2021년 20대 대선후보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패배했다. 현재는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의 리더십 논란이 커진 상황이어서 이 전 대표 귀국 이후 그의 당내 역할론이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김청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