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일제히 소식 전하며 기대감 표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을 공개한다.
BTS는 3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9일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테이크 투'는 오는 13일 맞이하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BTS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애틋한 마음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팬 헌정곡이다. 지난 2013년 BTS의 데뷔를 시작으로 지난 10년 함께 보낸 시간이 제1막이었다면, 앞으로 BTS가 열 제 2막(테이크 투)도 아미가 있기에 가능할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BTS가 완전체로 신곡을 공개한 건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멤버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군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이 입대 전 녹음한 곡이다.
외신과 해외 차트도 일제히 BTS의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CNN은 "그동안 BTS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추진했지만 (데뷔 10주년) 기념일을 맞아 뭉쳤다"고 소개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 역시 "(BTS의 신곡 발매는) 활동 중단을 발표한 이후라 팬들에게 반갑고 놀라운 소식"이라며 "특히 방탄의 열렬한 팬덤인 '아미'에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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