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관계자 외 출입금지' 제작발표회 찾아 뽐낸 입담
이동원 PD "조폐공사 가서 250억 만들고 왔다"
코미디언 양세형이 조폐공사를 방문한 후기를 전했다.
31일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동원 PD와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참석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로 사랑받은 이동원 PD와 'TV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를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국조폐공사, 나로우주센터 등의 장소들이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채울 예정이다. 이 PD는 '최초로 우리가 어디를 갈 수 있을까. 다른 방송국에서 못 찍은 곳을 찍어보자'라는 생각을 하며 장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자들이 요청했던 장소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알렸다.
이 PD는 "조폐공사에 가서 250억을 만들고 왔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그의 말을 들은 김종국은 "실제로 보니까 별거 아니더라. 커다란 종이인데 잘라서 그렇게 되는 거다"라고 했다. 양세형은 "별거 아니었는데 그걸 보다가 내 통장에 찍힌 돈을 보니까 진짜 별거 아니더라"면서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 정규 시즌1 첫 회는 다음 달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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