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한국계 미국 기업으로 올해 디스플레이업계의 오스카상 영예
(주) 선다이오드가 '디스플레이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3' 'i-Zone'전시회에서 ‘수직적층형 마이크로 LED’ 기술로 최우수시제품상(Best Prototype Award)을 수상, 전세계 디스플레이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SID디스플레이 위크(SID Display Week)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가 매년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전문 행사로 올해에는 5월 21일부터 6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열려 각국의 기업들이 다양한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 LG, 애플, 메타, 아마존, 퀄컴,소니 등 세계정상 기업들이 방문, 상담하는 I-Zone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및 대학 연구소가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전시회이다.
올해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24개의 스타트업, 중소기업 및 대학 연구소가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고, 그 중 마이크로LED 화소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풀 컬러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을 출품한 선다이오드(Sundiode)가 디스플레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선정에 따라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시제품상을 받았다.
선다이오드가 이번에 발표한 마이크로 LED 신기술은 적·녹·청 마이크로LED 소자를 수직으로 적층한 구조를 개발, 기존업계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고해상도의 풀컬러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제작을 가능하게 함으로서 현재 마이크로 LED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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