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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예능 '술먹지상렬' 측, 조롱 논란에 "스윙스에게 직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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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예능 '술먹지상렬' 측, 조롱 논란에 "스윙스에게 직접 사과"

입력
2023.05.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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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예능 '술먹지상렬', 게스트 스윙스에 선 넘은 언행 논란
제작진 "스윙스에게 직접 사과"

웹 예능 '술먹지상렬' 측이 래퍼 스윙스의 저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유튜브 영상 캡처

웹 예능 '술먹지상렬' 측이 래퍼 스윙스의 저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유튜브 영상 캡처

웹 예능 '술먹지상렬' 측이 래퍼 스윙스의 저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제작진은 뒤늦게 사과문을 올리며 고개를 숙였다.

26일 웹 예능 '술먹지지상렬' 제작진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의 게시문을 게시했다.

먼저 제작진은 "스윙스와 관련하여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현재 제작진 측에서 연락을 취해 스윙스에게 직접 사과드린 상황이며, 빠른 시일 내 공식적인 사과문을 업로드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상에 노출된 주류 브랜드에 대해 광고비 및 제품 협찬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한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과, 저희 제작진 의도와는 다르게 해당 브랜드에 피해를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함께 덧붙였다.

앞서 '술먹지상렬' 스윙스 출연 영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에서 지상렬은 스윙스가 차고 있던 수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 시계에 술을 붓고 양기웅은 스윙스의 전 여자친구를 언급하는 등 무례한 언행을 일삼았다. 제작진의 영상 설명문도 문제시됐다. 제작진은 이 영상에 "힙합인 줄 알았는데 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ㅇㅂㄹ'한테 차이지"라는 문구를 게시했고 이를 본 스윙스가 직접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해당 영상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스윙스는 해당 설명문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이렇게 내가 싫으면 부르지 말라"면서 제작진에 대한 분노를 토로했다. 대중의 지적이 이어지자 '술먹지상렬' 측은 스윙스 편을 삭제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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