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신사옥 전경.
초기 창업자 정착 위해 스타트제로수수료와 성장지원포인트 등 통해 6년간 1060억 지원
사업성장에 마중물 톡톡
네이버는 초기 스마트스토어 창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을 통해 6년간 모두 1,060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고, 이를 통해 SME(중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사업 성장에 큰 힘을 더하고 있다.
네이버의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 꽃’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초기 SME 지원 정책으로 창업자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수수료를 지원하는 ‘스타트제로수수료’와 검색광고 및 마케팅 비용에 활용할 수 있는 ‘성장지원포인트’가 SME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네이버는 창업 후 초기 6개월을 넘어서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사업 이탈률이 6분의 1로 크게 줄어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 초기 SME의 자생력 지원에 다방면으로 힘을 쏟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스타트제로수수료’는 1년간 순결제액 500만 원에 대한 주문관리수수료와 네이버 안에서 발생하는 매출연동수수료를 6개월 동안 지원하는 등 SME의 초기 비용 발생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 네이버는 2017년 도입된 ‘성장지원포인트’를 통해 SME의 성장 단계별로 사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검색광고,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두 프로그램을 통해 SME에게 누적 약 106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로젝트 꽃을 통해 SME와 창작자가 플랫폼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온 네이버는 관련 지원을 꾸준히 넓혀 가고 있다.
2020년 12월부터 제공해 온 ‘스마트스토어 빠른정산’은 집화처리 다음 날 100% 정산을 제공하며, 올해 3월까지 누적 21조 5,000억 원에 달하는 대금을 무료로 선정산했다. 빠른정산을 경험한 사업자 중 영세·중소 사업자들의 비중은 85%에 이른다.
빠른정산은 소상공인의 자금회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판매자에 대해 별도 수수료나 담보 없이 무료로 정산대금을 일반 정산대금 지급기일보다 빠른 일자에 지급하는 서비스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고 이용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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