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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측 "갑질 주장 전 직원 무혐의? 이의 신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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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측 "갑질 주장 전 직원 무혐의? 이의 신청 예정"

입력
2023.05.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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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 크레이티브, 갑질 주장 전 직원 A씨 관련해 입장 발표
"수사 종결된 것 아니다" 강조

장우혁 측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직원 A씨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한국일보 DB

장우혁 측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직원 A씨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한국일보 DB

가수 장우혁 측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직원 A씨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25일 소속사 WH 크레이티브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경찰의 혐의 없음 결정은 전 직원 A씨가 게시한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이 인정된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의 경찰 조사 결과 고소인인 장우혁님과 피고소인인 A씨의 주장 사실 중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다는 취지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2일 경찰이 장우혁으로부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피소된 WH크리에이티브 전 직원 A씨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는 인정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A씨는 장우혁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장우혁 소속사는 "경찰의 결정 내용은 경찰이 작성한 결정서에 따르면 '고소인과 피의자 모두 범죄사실 내용에 대한 진실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자료나 목격자 증언을 제출하지 못하므로 해당 글이 거짓 사실이라 단정할 증거가 없다'는 것이므로 해당 글이 사실임이 밝혀졌다는 내용은 전혀 아닌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결정이 경찰의 1차적 견해일 뿐이며 A씨가 게시한 사실이 허위라는 관련자들의 진술을 무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우혁님은 허위사실 명예훼손 부분에 대한 불송치 결정에 대하여 이의신청을 하여 계속 다툴 예정에 있으므로 아직 수사가 종결된 것도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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