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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노무사회, 전 세계 노동 전문가들과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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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노무사회, 전 세계 노동 전문가들과 국제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3.05.24 15:15
수정
2023.05.24 15: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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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3일 루마니아 부다페스트 인민궁전에서 개최된 UNELM FEST 2023에 참가한 이황구(앞줄 왼쪽 4번째)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 및 다국적 노동전문가들. 한국공인노무사회 제공

올해 4월 3일 루마니아 부다페스트 인민궁전에서 개최된 UNELM FEST 2023에 참가한 이황구(앞줄 왼쪽 4번째)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 및 다국적 노동전문가들. 한국공인노무사회 제공

한국공인노무사회가 25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세계노동전문가협회(WALP) 회원국인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루마니아, 캐나다 노동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 1부는 한국공인노무사회 기념 총회로 진행되며 노동법 제정 70주년 기념 공로상을 시상한다. 공로상은 노사정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 노동 발전에 기여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덕우 전태일재단 이사장, 장의성 한성대 교수, 중소기업중앙회에 수여될 예정이다.

이후 심포지엄 첫 세션은 '노동분쟁 해결 절차에서 노동전문가의 역할'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스마트워크 변화 양상'에 관해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에 대한 실무적 쟁점이 다뤄질 예정이다. 기조발제는 한국노동법학회 학술이사인 이준희 광운대 법학부 교수가 맡는다.

곽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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