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 '금쪽상담소' 출연
이혼설 및 40억대 빚 등 가짜뉴스에 해명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과의 이혼설 등 가짜뉴스들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혜정이 출연해 45년 간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이날 이혜정은 자신을 둘러싼 이혼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심적 고통을 토로하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물론 '살면서 이혼하고 싶어'라고 말한 적도 있다. 그런데 (이혼했다고) 그렇게 소문이 났더라. 남편도 밖에서 듣고 힘들어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남편한테 40억 원을 물어주고 이혼했다는 기사가 났더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다. 전혀 아니"라고 가짜뉴스에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남편과 맞지 않는 점에 대한 불만이 이어졌다. 올해로 결혼 45년 차인 이혜정은 "남편과 하나도 안 맞는다. 각 방을 쓴지 7~8년 된 것 같다"면서 "남편에게 불만인 점은 정리를 안한다. 책을 꼭 읽은 자리에 두고 내가 못 건드리게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이혜정의 남편을 '두뇌형 인간'으로 분석하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부부 갈등 해소의 시작이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혜정은 1979년 4세 연상인 고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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