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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사랑한 며느리…'아씨 두리안', 금단의 사랑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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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사랑한 며느리…'아씨 두리안', 금단의 사랑 다룬다

입력
2023.05.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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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방송되는 TV조선 ‘아씨 두리안’
시모에게 사랑 고백하는 며느리

새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이 시어머니와 며느리에 대한 사랑을 다룬다. TV조선 제공

새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이 시어머니와 며느리에 대한 사랑을 다룬다. TV조선 제공

새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이 시어머니와 며느리에 대한 사랑을 다룬다.

내달 방송되는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일어난 어느 밤 정체모를 두 여인이 단씨 집안 별장에 나타난 후, 시대를 초월해 얽히고설킨 그들의 기묘한 운명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19일 공개된 2차 티저에서는 “한시가 급하다”는 다급한 말로 호기심을 자극하더니 현대 시점으로 이동되면서 스피드한 전개를 예고했다. 골프 라운딩 중에 말을 타고 이동하는 백도이(최명길)의 화려한 모습이 강렬하게 첫 등장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어 단치감(김민준) 단치강(전노민) 등 핵심 인물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묘하게 얽힌 이들이 어떠한 연유로 함께하게 됐는지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장세미(윤해영)가 시어머니에게 “어머님 사랑해요. 며느리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쏟아내며 역대급 반전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 시점에서뿐만 아니라 과거에서도 긴박한 상황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타락이 아닌가 싶습니다”라는 말들이 영상과 함께 얹어지면서 저마다의 사연으로 판타지하게 얽힐 등장인물들이 선보일 다채로운 극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상상력의 끝판왕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피비(임성한) 작가가 특유의 은유적이면서도 흡입력 높은 필력이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드라마틱하면서도 판타지한 구성에 화려하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치열하면서도 아름다운 판타지한 멜로 대작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아씨 두리안’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을 통해 상상 이상의 파격 전개와 독특한 설정으로 사랑받은 피비 작가가 1년 만에 돌아오는 안방 극장 신작이다.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등 연기파 명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내공 강한 연기력으로 완벽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첫 방송될 ‘아씨 두리안’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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