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8일 이천우 목사와 태동화 목사를 총무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천우 총무 직무대행은 NCCK 5국 중 연구개발‧협력국의 업무를 맡아 인선위원회를 비롯한 총무 선출의 모든 과정을 주관한다. 태동화 총무 직무대행은 그 외 정의‧평화국, 일치‧교육국, 화해‧통일국, 국제협력국에 속한 모든 업무를 맡는다.
이천우 총무 직무대행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 선교부장, 군산기독교연합회 서기,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넘치는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태동화 총무 직무대행은 기독교대한감리회 만나교회 부담임 목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를 맡고 있다. 앞서 이홍정 NCCK 총무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문제 등으로 회원 교단들과 갈등이 불거지자 이에 책임을 진다는 뜻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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