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주군에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트로트 가수 박군이 고향인 울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냈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동천체육관에서 박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군은“내 고향 울산에 기부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울산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 언양에서 태어난 박군은 지난달에도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바 있다. 그는 학창시절을 울산에서 보낸 뒤 15년간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2019년 싱글앨범‘한잔해’로 데뷔했다. 2021년부터는 울산시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거주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를 공제받는다.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청소년지원, 문화예술·보건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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