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옥주현, '베토벤' 시즌2 막공 성료 "가슴 깊이 감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옥주현, '베토벤' 시즌2 막공 성료 "가슴 깊이 감사"

입력
2023.05.15 10:49
0 0

옥주현, 안토니 브렌타노 역으로 열연
솔로 넘버 '절망만이 나의'로 드러낸 진가

옥주현이 '베토벤' 시즌2 공연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옥주현이 '베토벤' 시즌2 공연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베토벤' 시즌2 공연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옥주현은 뮤지컬 '베토벤; 베토벤 시크릿(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 시즌 2 마지막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즌1과 시즌2로 관객들을 만나 온 옥주현은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 오케스트라 그리고 관객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 잊지 못할 한 번뿐인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는 배우 옥주현이 되겠다"고 전했다.

'베토벤' 시즌2는 고독한 예술가 베토벤의 삶과 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옥주현은 '베토벤' 시즌2에서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를 연기했다. 그는 극에서 남편 프란츠의 외도와 핍박에 가슴속 깊이 슬픔을 간직한 안토니 브렌타노의 면면을 섬세하게 그렸다.

'베토벤' 시즌2에 새롭게 추가된 안토니 브렌타노의 솔로 넘버 '절망만이 나의'는 옥주현이 진가를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왔다. 옥주현은 '절망만이 나의'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유일한 희망을 놓아야 하는 슬픔을 표현해냈다.

'베토벤' 시즌1과 시즌2 무대를 모두 마친 옥주현은 뮤지컬 '레드북'을 통해 관객을 꾸준히 만날 계획이다. 그는 오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레드북' 공연을 이어간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