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문초등학교서 사고
하마터면 대형사고 날 뻔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 강당 천장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교사와 학생 등 13명이 다쳤다. 다행이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전남도교육청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1분쯤 여수시 문수동 여문초등학교 내 다목적 강당천장 석고보드가 갑자기 떨어졌다. 당시 강당에서 체육수업 중이던 교사 1명과 3학년 학생 12명은 경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교사와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준공된 강당에서는 사고 당시 교사와 학생 25명이 수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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