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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흡수하는 해양 잘피숲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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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흡수하는 해양 잘피숲 조성 본격화

입력
2023.05.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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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녹색에너지 우수기업대상] 메타하이퍼

잘피숲 복원으로 대규모 이산화탄소 흡수원을 조성해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기업 메타하이퍼(대표 유인근)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 저장하는 해양식물인 잘피는 산림 조성보다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독보적인 잘피 배양 및 이식기술을 확보한 메타하이퍼는 국내 바다 연안 잘피숲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메타하이퍼는 ‘탄소중립, 환경보호 및 복원 나아가 지구살리기’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 및 탄소배출권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잘피숲 복원 기술은 천연광물질 10여 종을 혼합한 친환경 바이오 블록으로 오염된 수질과 토양을 깨끗하게 정화해 본래의 상태로 복원하는 기능을 한다. 바이오 블록은 자연침식돼 식물의 생장에 최적의 미생물 환경 토대를 만들어 해양식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3~5배까지 생장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메타하이퍼는 잘피블록을 올해 하반기부터 바다 잘피숲 복원에 투입해 연안을 품고 있는 각 지방자치단체들과 본격적으로 블루카본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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