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K팝 시장에 새 기록을 남기며 'FML' 활동을 성료했다.
세븐틴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10집 'FML'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에서 세븐틴이 남긴 기록은 독보적이었다. 이들은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고,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55만214장으로 K팝 음반 역대 최다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썼다.
또한 세븐틴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5월 8일 자 앨범 랭킹, 디지털 앨범 랭킹,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글로벌 기세를 입증했다. 이들은 빌보드 재팬(5월 3일 자) '아티스트 100'(Artist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신보로는 '핫 앨범'(Hot Albums)과 '다운로드 앨범'(Download Albums),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 1위를 석권하는 등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 4개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데뷔 후 첫 더블 타이틀 곡을 내세운 세븐틴은 불행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모두 모여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이 담긴 'F*ck My Life'와 메가 크루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손오공'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 '손오공'은 음원 공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이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싱가포르 필리핀 브라질 인도 등 총 36개 국가/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 'F*ck My Life'와 수록곡도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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