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스마트홈 패키지 체험존 구성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한샘디자인파크 하남스타필드점'을 새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한샘의 디지털 역량을 한데 모은 하남점의 대표 콘텐츠는 삼성전자와 제휴한 '한샘 스마트홈 패키지 체험존'이다.
스마트홈 전문 전시 공간으로 2020년 삼성전자와 가구·가전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맺은 후 내놓은 결과물이다. 스마트홈 패키지 체험존에서는 부엌·거실·다이닝 모델하우스에서 한샘이 개발한 스마트스위치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삼성 비스포크 가전의 연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버튼 클릭만으로 집을 극장처럼 만드는 '나만의 극장' △자동으로 공기청정기·후드가 작동되는 '미세먼지 안심 패키지' 등 총 4개의 스마트홈 시나리오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다.
한샘은 다음 달 하남점에서 스마트홈 기능을 종합적으로 적용한 '홈리모델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싱스 IoT 플랫폼 도입 △스마트 가구 개발 △양사 플랫폼 연동 등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희 한샘 홈퍼니싱사업본부장은 "디지털 기술 적용을 큰 폭으로 확대한 하남점 리뉴얼을 통해 전시 혁신 작업의 성과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한샘만의 전시 콘셉트와 디지털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경험을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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