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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로봇랜드, 가정의 달 볼거리'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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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로봇랜드, 가정의 달 볼거리'풍성'

입력
2023.04.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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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연휴 로봇마차 퍼레이드
'솜 사탕 로봇' '라면 끓이는 로봇'도 선보여
로봇 소재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마련

마산로봇랜드 전경. 경남도 제공

마산로봇랜드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 콘텐츠를 보강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로봇랜드는 다음달 부터 중앙 드림광장에서 풍선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마술·벌룬·버블쇼를 진행한다. 주말에는 2.4m의 강철 로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타이탄 로봇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5월5~7일) 동안 마칭밴드가 로봇마차와 함께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벌이고,로봇놀이터에서 작은 고철들을 활용해 본인만의 개성 있는 로봇을 만드는 ‘정크야 놀자’, 직접 로봇 가면을 제작하고 채색하는 ‘로봇가면 만들기’, 노래에 맞춰 춤추는 ‘댄스로봇의 공연’, 드론을 조종하여 장애물을 피하는 ‘드론조종 체험’ 등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를 운영한다.

또 ‘로봇가면 만들기’는 본인만의 가면을 만들어 착용하고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간단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식음로봇인 ‘솜사탕 로봇’과 ‘라면 끓이는 로봇’을 테마파크 내에 적절히 배치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로봇랜드 공공관 중 하나인 미래로봇관에 11대의 로봇을 도입해 미래 로봇세상을 표현할 예정이다.인공지능(AI) 화가 로봇 4대를 도입해 방문객 초상화를 그려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로봇을 소재로 한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로봇특화 교육 및 진로체험으로 구성된 '로봇체험교실'에서는 로봇랜드 대표 놀이시설인 쾌속열차, 스카이타워 등의 과학원리를 학습하고 관련 교구를 만드는 '로봇랜드 어트랙션 연계 로봇 제작', 사물지능융합기술(AIoT)을 활용한 스마트홈 제작, 홀로그램 기반 K-POP 영상 제작, 메타버스 공간을 만드는 인공지능(AI) 기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로봇체험관을 활용한 '해설이 있는 에듀투어'에서는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로봇해설사와 함께 우주항공로봇관, 희망로봇대모험 등 로봇체험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로봇 기술을 설명하고 체험하도록 한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매년 리얼로봇을 추가 도입하고 다양한 로봇 콘텐츠를 보강해 로봇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해 경남의 대표 명소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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