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652억 원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요 현안·주민숙원사업 중심
경북 청도군의회는 청도군이 제출한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6천652억 원을 27일 원안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의회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열린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조례안 14건, 규칙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8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은 일반회계 분야 6239억 원, 특별회계 분야 413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632억 원(10.51%)이 증액된 총 6,652억 원이며, 기금은 5억 원이 증액된 1,073억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활력타운 부지조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신화랑 풍류마을 식재환경 개선사업, 민원안내 로봇서비스구축사업,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지원 사업, 유등교조형물 및 경관조명 설치사업, 팔조령 가로등 보완사업, 대동지 산책로 및 수변공원조성공사, 고수동 산복길 경관개선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플레이그라운드청도 조성사업, 베이스볼파크시설물 보강공사, 파크골프장 환경개선사업, 수도 노후화시설 개량사업 등이다.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신속집행하길 바란다"며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심사숙고한 결과 원안 의결했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주민숙원사업, 군민 불편 해소, 국‧도비 예산반영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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