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에스비티엘첨단소재
(주)에스비티엘첨단소재(대표 천상욱)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파우치 필름 국산화를 통해 기술독립을 실현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사명을 비티엘첨단소재에서 에스비티엘첨단소재로 변경, 회사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며 시장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상욱 대표는 “에스(S)는 ‘Safety Revolution’을 뜻한다”며, “화재 및 폭발에 안전한 고안전·고신뢰성 파우치 필름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대형 전자제품용부터 핸드폰, 노트북, 테블릿 PC 등 소형제품용 파우치 필름을 개발해 고객사 제품에 적용 중인데, 최대 성형깊이를 25% 향상해 크랙 및 핀홀이 발생하지 않는 성형성과 내부식성을 35% 향상시킨 내전해액성, Cell 제작 후 130℃에서의 고온 안전성 등 해외 경쟁사 제품을 압도하는 우수한 성능으로 고객사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용 파우치 필름과 Flexible 배터리용 파우치 필름 등 차세대 파우치 필름을 개발 중이며, 총 60억 원 규모의 2개의 국책 과제에 단독 선정되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원재료·파우치·이차전지 각 분야별 전문엔지니어를 모두 보유,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3차원 기술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고객사별 니즈에 대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천상욱 대표는 “기존 파우치형 배터리 외장재의 고도화는 물론 차별화된 원통형 및 각형 배터리 구조재도 개발해 국가대표 이차전지 파우치 외장재 및 구조재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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