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방화 시도 50대 체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방화 시도 50대 체포

입력
2023.04.25 16:17
0 0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 익산경찰서 제공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 익산경찰서 제공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위층 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익산시 남중동 한 다세대주택 계단과 현관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윗집에 사는 70대 여성 B씨 자택을 찾아가 '문을 열라'며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응답이 없자 건물 계단과 B씨 자택 현관문 등에 시너를 뿌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A씨가 키우는 개가 B씨를 공격해 개물림 사고를 당하는 등 양측은 과거부터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보인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익산= 김진영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