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진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송가인은 지난 20일 자신의 고향인 전라남도 진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진도군 홍보대사도 맡고 있는 송가인은 4년 만에 열린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참여해 기부금 전달과 함께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송가인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진도에 기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제 정성이 이웃 군민들과 진도 발전에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송가인은 패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컬래버 제품 수익금 일부를 결손아동들에게 기부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에는 시각 장애인을 돕는 재능 기부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송가인과 함께하는 크루즈 선상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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