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코드 쿤스트에게 심쿵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일일 데이트가 그려진다. 두 사람은 앞서 '기라인 MT'에서 보물찾기 중 코드 쿤스트가 '박나래와 일일 데이트권' 보물을 뽑으면서 실제 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박나래를 여자친구라 생각하고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라고 자신하며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박나래 역시 코드 쿤스트와의 일일 데이트를 위해 무려 4시간을 공들여 싼 도시락을 공개해 놀라움을 전했다.
하지만 잔디밭에서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도시락을 먹고 싶다던 박나래의 로망과 달리 이날 두 사람의 일일 데이트에는 비가 내렸고, 궂은 날씨에 결국 두 사람은 야외 피크닉이 아닌 차 안 피크닉을 하게 됐다.
박나래는 예상과는 다른 상황에 속상해했고, 코드 쿤스트는 그런 박나래의 마음을 헤아린 뒤 "식당에서 먹는 것 보다 좋다. 이야기도 많이 하고"라는 센스 있는 말과 행동으로 박나래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후 코드 쿤스트는 전복구이, 장어구이, 낙지 호롱이 등 정성으로 꽉 찬 나래표 도시락을 맛있게 맛본 뒤 진하게 감동해 폭풍 먹방을 펼쳤다. 언뜻 보면 잠복근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잠복 식사'가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일일 데이트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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