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찬원, 성공적인 MC 신고식 "너무 행복해"

이찬원, '옥탑방의 문제아들' 막내 MC로 활약
이찬원 "KBS 고정 프로그램만 세 개"

이찬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신고식을 화려하게 마쳤다. 그는 자신이 KBS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KBS2 캡처

가수 이찬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신고식을 화려하게 마쳤다.

이찬원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막내 MC로 활약했다.

그는 이날 "너무 행복하다. 엄마랑 이모가 엄청 좋아하신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하겠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2023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면서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또한 "유일한 20대다. 확실히 프레쉬한 느낌을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가 어떤 문제든 MZ 세대로서 접근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찬원은 자신이 'KBS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KBS 고정 프로그램만 세 개다"라고 밝히면서 의욕을 불태웠고 정형돈은 "올해 대상이네"라며 감탄했다. 이찬원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옥탑방의 문제아들'로도 대중을 만나왔다. 그는 퀴즈, 토크 시간에 열정 가득한 에너지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활기를 더했다.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뽐냈고 게스트 오윤아 이소연에게 질문을 던지며 프로그램을 더욱 재밌게 이끌었다.

한편 이찬원은 본업인 가수 활동을 비롯해 MC,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폭넓은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