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 '해피메리엔딩' 주연 낙점…라이징스타 예약

배우 성태, BL 드라마 '해피메리엔딩' 주연 캐스팅
운명 같은 로맨스 예고

배우 성태가 드라마 '해피메리엔딩'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DSP미디어 제공

배우 성태가 드라마 '해피메리엔딩'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성태가 주연을 맡은 '해피메리엔딩'은 결혼식 축가자 승준(이동원)과 결혼식 반주자 재현(성태)이 만나 과거의 아픔을 위로하고 스며들어 서로의 멜로디가 돼주는 뮤직 로맨스 드라마다.

성태가 맡은 재현 역은 결혼식 반주자이자 카페 사장으로,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듯한 공격력의 소유자다. 성태는 깊은 눈빛과 다정한 미소로 극 중 승준을 세상과 다시 만나게 하는 재현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성태는 망설임 없는 '직진' 캐릭터 재현 역에 몰입, 그가 그려낼 운명 같은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성태는 JTBC '알고있지만,'을 비롯해 다양한 웹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출연작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tvN '갯마을 차차차' 속 그룹 D.O.S의 메인 래퍼이자 음악 프로듀서 준 역할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데뷔 이래 연기자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린 그가 '해피메리엔딩'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크나큰 멤버 이동원과 성태 신명성 김규종이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 '해피메리엔딩'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웨이브, 왓챠 등에서 공개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