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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남편' 김민기 "와이프가 돈이 많아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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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남편' 김민기 "와이프가 돈이 많아서 너무 좋아"

입력
2023.04.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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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클럽' 출연자들이 예능감을 뽐냈다. MBN, 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 캡처

'모내기클럽' 출연자들이 예능감을 뽐냈다. MBN, 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 캡처

'모내기클럽'에 출연 중인 스타들이 주말 저녁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지난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MBN, 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11회에서는 김태원 김도균 박완규 김민기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부터 모발 이식 결심을 했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가 "조만간 가서 심기로 했다"고 하자, 장도연은 "촘촘하게 잘 심으시라"며 재치 있는 응원을 건넸다.

'모내기클럽' 최초로 장발 팀을 구성하게 된 김태원 김도균 박완규는 각자의 탈모 고민을 공개했다. 김도균은 특히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을 2년 동안 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가 생겼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김민기는 스스로를 "홍윤화 남편으로 활동하고 있는 탈모 7년 차"라고 소개했다. '탈모 내조 7년 차' 홍윤화는 "제가 탈모 관리를 얼마나 잘하게요"라는 성대모사로 개그 부부다운 예능감을 뽐냈다.

김민기는 탈모약을 3개월 정도 복용했지만, 기분상 정력 감퇴를 느꼈다며 지금은 탈모약을 먹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홍윤화는 "김민기가 대머리 되어도 아무 상관이 없나"라는 출연진의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무 상관이 없다"라면서 탈모로 스트레스 받는 김민기를 위해 탈모에 좋다는 것을 아낌없이 사주고 있다고 밝혔다.

홍윤화 김민기 부부의 특별한 탈모 예방 바캉스도 공개됐다. 김민기는 흑채를 뿌리고 잠을 자 하얀 베개가 회색빛이 됐던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베개 쇼핑에 나섰고, 홍윤화는 김민기에게 이불 세트를 통 크게 선물했다.

이를 본 박명수가 아내 카드를 쓰는 김민기를 부러워하자, 김민기는 "와이프가 돈이 많아서 너무 좋다"라는 솔직한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민기와 홍윤화는 한옥 펜션에서 본격적으로 힐링을 즐겼다. 두 사람은 직접 사 온 약재로 '탈모주'를 만들고, 홍윤화는 탈모에 좋다는 재료로 음식 솜씨를 뽐내며 탈모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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