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강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유노윤호가 최근 강릉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유노윤호가 기부한 성금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는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생계비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해외 콘서트 중 소식을 듣고 작은 힘이나마 함께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재민 여러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앞서 지난해 동해안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그는 앞서 2019년 강원 산불 피해지원, 2020년 코로나19 특별모금에 각각 3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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