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집을 공개하던 중 뜻밖의 의심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야구선수 홍성흔과 최준석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형님들을 초대한 이찬원이 '집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고, 형님들은 이찬원의 침실에 주목했다. 특히 이들은 침대 위에 베개 2개가 있는 모습을 보고 "왜 베개가 두 개냐. 수상하다"라며 의심 레이더를 발동했고, 당황한 이찬원은 "베개가 4개가 있다. 가끔씩 부모님이 오시니 대비해 둔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평소 '야구광'으로 알려져 있던 이찬원은 좋아하는 야구선수 형들을 위해 '초 대용량' 손님맞이 한상차림을 준비했다. 이찬원은 웰컴 드링크인 수제 식혜를 시작으로 된장 샤부샤부 용 채소 2kg, 차돌박이 5kg과 대용량 채소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재료를 준비했다. 이찬원의 성대한 맞이에 홍성흔과 최준석은 화답하듯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한바탕 먹방을 마친 형님들은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했지만, 넓직한 쇼파가 두 사람의 등장에 유독 작아보이는 착시 효과를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엉덩이 붙일 새도 없이 음식을 만들고 또 만들었지만 좋아하는 형님들을 위해서인 만큼 얼굴에 웃음이 만연한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날 이찬원은 "여기서 끝일 것 같죠?"라며 다음 주 펼쳐질 먹보 형님들과의 '대환장' 먹파티를 예고했다. 더욱 강력한 재미로 찾아올 이찬원과 홍성흔 최준석의 이야기는 오는 21일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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