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4일 중장인 고현석(학군 29기) 제7군단장을 육군참모차장으로, 이상학(공사 38기) 공군사관학교장을 공군참모차장에 내정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김호복(3사 27기) 육군 52보병사단장과 김성민(육사 48기) 국방부 정책기획관은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으로 임명된다. 또 강현우 등 육군 준장 7명은 소장으로 진급해 사단장에 기용할 예정이다. 해군·공군 장성에서는 승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방부는 “연합합동작전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춘 우수자 및 국가관이 투철하고 품성 및 리더십이 우수해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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