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스타트업) 두번째는 12일 건자재를 사고 파는 온라인 장터 '반장창고'가 서비스 개시 2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장창고는 실내장식에 필요한 건자재를 사고 파는 온라인 도매 상거래 서비스다.
이 업체는 각종 건자재 주문과 결제, 배송을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앱) 하나로 해결해 이용자를 확보했다. 특히 구매량에 맞춰 가격이 달라지는 방식을 도입했고 빠른 배송을 위해 경기 광주에 700평 규모의 전문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현재 30여 건자재 업체들이 입점해 벽지, 장판 등 6,000여 종의 자재를 판매한다. 이승헌 두번째 대표는 "반장창고를 통해 실내장식 업계에 합리적 가격으로 자재를 공급하고 있다"며 "원활한 공급망을 구축해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16년 설립된 두번째는 소비자가 실내장식에 필요한 자재 선택과 결제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 '하우스텝', 건자재 온라인 도매 장터 '반장창고' 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202억 원이며 지금까지 14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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