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하루 앞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회 메디힐ㆍ한국일보 챔피언십’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역대 최다 홀인원 기록이 경신될 수 있을지 여부다.
지난해 초대 대회에서는 역대 KLPGA 투어 단일 대회 최다 타이기록인 5개의 홀인원이 터져 나와 골프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상품이 준비돼 있어 선수들의 눈길을 끈다. 파3 4개 홀에 총 5개의 홀인원 상품이 걸려 있다. 먼저 16번 홀에서는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6,0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The EQA’ 전기차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3번 홀에는 약 3,300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가, 8번 홀에는 1,500만 원 상당의 ‘신동아골프 다이아몬드 1.3캐럿’이 기다리고 있다.
또 14번 홀에는 3,000만 원 상당의 이탈리아 럭셔리 핸드백 브랜드인 ‘콜롬보 오데온’ 가방과 700만 원 상당의 ‘휴테크 카이 GTS9 안마의자’가 걸려 있어 최초 홀인원 주인공과 두 번째 홀인원 기록자가 부상을 나눠 갖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 외에도 500만 원 상당의 ‘해리슨테일러 고급 정장 교환권’과 300만 원 상당의 ‘클림트 주얼리 세트’가 주어진다. 14번 홀에서 홀인원이 나오지 않을 경우 700만 원 상당의 ‘휴테크 카이 GTS9 안마의자’까지 우승자가 가져간다.
아울러 2015시즌 제37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민영이 기록한 64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페럼클럽 300만 원 선불 카드’를, 매 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240만 원 상당의 ‘콜롬보 트램 토트’ 가방이 각각 전달된다.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한 기부 이벤트 홀도 마련돼 있다. 12번 홀(파5)에 마련된 ‘메디힐 존’에 선수들의 샷이 안착할 시 1회당 약 50만 원씩, 최대 2,000만 원이 기부된다. 또 10번 홀(파4)에 마련된 ‘동화자연마루 존’에 골인하면 1회당 66만 원 상당의 ‘파나소닉 무선 청소기’가 최대 20대까지 기부된다.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갤러리 추첨을 통해 340만 원 상당의 동화자연마루 시공권과 300만 원 상당의 휴테크 안마의자가 제공된다. 또 서울드래곤시티호텔의 객실과 식음료 업장, 피트니스 이용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드래곤시티 멤버십 프레스티지(220만 원)와 벅스그램 여성용 드라이버(120만 원), 휴테크 바디케어 발마사지기(60만 원), 서울드래곤시티 멤버십 블랙(110만 원), 마이캐디 레이저형 거리측정기(50만 원) 등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 각 라운드별 지정 선수의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골프토토’ 이벤트와 갤러리 플라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내그골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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