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이후 루머 확산
소속사 "이다인, 혼전임신설 사실 아냐"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혼전임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강경하게 입장을 밝혔다.
10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이다인은 MBC '연인'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이승기와 이다인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을 제기했다. 특히 이다인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가 이다인의 결혼을 축하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고 쓴 것과 아기 이모티콘을 덧붙인 것이 의혹을 가중시켰다.
그러나 소속사가 발빠르게 혼전임신설을 부정해 이는 해프닝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두 사람의 결혼이 세간에 알려졌을 때 이승기 측은 혼전임신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이다인이 출연하는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속으로 던져진 연인, 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이다인은 남연준(이학주)의 정혼녀인 경은애로 분한다. 경은애는 유길채(안은진)의 가장 가까운 벗인 동시에 이장현(남궁민)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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