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세계 최고의 모터사이클 대회 중 하나인 ‘모토GP(MotoGP)’에 투입할 새로운 세이프티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세이프티카는 BMW 소형 스포츠 쿠페인 ‘M2’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세이프티카 고유의 외형과 트랙 주행을 위한 튜닝이 더해졌다.
BMW M을 상징하는 세 가지 색상을 차체 위에 더했고, 언제든 세이프티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거대한 경광등을 탑재했다.
M2는 이미 그 자체로도 우수한 운동 성능을 갖춘 차량이지만 ‘세이프티카’의 역할을 이행하기 위한 별도의 부품을 추가했다.
일반 도로 주행과 달리 보다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만큼 롤 케이지를 더하고 전용의 레이싱 시트와 시트 벨트 그리고 소화기 등을 더했다.
이외에도 더욱 강렬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배기 시스템과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등과 같은 M 퍼포먼스 부품도 더해져 더욱 특별함을 과시한다.
한편 M2 세이프티카는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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