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포럼' 다음 달 10일 개최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2023 한국포럼'이 '교육·노동·연금, 3대 개혁 어떻게 풀까'를 주제로 다음 달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교육·노동·연금의 3대 분야 개혁은 한국 사회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입니다. 늦추면 늦출수록 미래 세대에 짐을 지우는 국가의 명운이 걸린 핵심 과제임에도, 정치권 교육계 노동계 등 각자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더 이상은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행히도 윤석열 정부가 3대 개혁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논의의 장이 열린 만큼 정치적 이해나 관련 집단의 유불리를 떠나 진지한 대화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매년 한국포럼을 통해 한국 사회의 핵심 어젠다와 해법을 제시해 온 한국일보가 올해 주제를 3대 개혁으로 정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핵심 인사와 국내 석학, 여야 정치인,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강연과 토론, 대담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사회통합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먼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이 각 개혁의 추진 방향과 로드맵을 직접 설명합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이 교육개혁의 핵심 사안인 대학개혁과 인재양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설계한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좌장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공적연금 전문가인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최적의 해법을 논의합니다. 노동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한 MZ세대와 비정규직·생산직 등 노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포럼의 전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됩니다. '2023 한국포럼'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THE KOREA FORUM 2023 개요
◇ 주제: 교육·노동·연금, 3대 개혁 어떻게 풀까
◇ 일시: 2023년 5월 10일(수) 오전 8시 30분~오후 3시
◇ 장소: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 시청 방법: 유튜브 한국일보 채널(www.youtube.com/user/thehankookilbo), 유튜브 메인화면에서 '한국일보' 검색
◇ 참가 문의: 한국일보 포럼 사무국 (02)522-4737, 지식콘텐츠실 (02)724-2664
주최 한국일보, THE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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