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공공 배달 앱인 '전주맛배달' 매출액이 최근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말에 출시된 전주맛배달은 가맹점이 3,400여 곳, 이용객도 5만3,000여 명으로 늘었다. 전주맛배달은 봄을 맞아 3,000원권 배달 할인쿠폰과 최대 5,000원권 방문 포장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맹점에는 전주맛배달 앱에 올릴 메뉴 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
전주시 심규문 경제산업국장은 "경기 불황과 배달비 인상 등으로 배달시장이 위축되는 데도 전주맛배달의 성장세가 꾸준하다"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서비스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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