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현주가 스크린 데뷔를 확정지은 데 이어 새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9일 이현주의 소속사 스튜디오1592는 "이현주가 KBSN의 새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가제)에 여주인공 백일락 역에 캐스팅됐다"라며 "최근 많은 작품에 출연을 확정하며 다양한 매력을 예고한 이현주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KBSN 새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가제)는 2009년을 배경으로 서투르고 바보 같지만 사랑이 고픈 세 청춘 남녀의 뜨거운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컬 하이틴 코믹 로맨스 장르극으로, 목포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당시의 음악과 드라마, 영화, 패션 등 다양한 문화와 청춘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현주가 맡은 백일락 역은 극 중 개춘고 방송부 신입 부원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속에는 특별한 로맨스를 꿈꾸는 캐릭터다. 그는 마음속에서 개춘고 얼짱이자 압구정 출신의 전직 농구부 MVP였던 김봄과의 로맨스를 상상하다 방송부에서 발칙한 거짓말을 하게 되며 본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시작은 키스'(가제)는 주연 캐스팅을 확정하며 방영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든 게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한 이현주를 비롯해 김종현 차선우가 출연을 확정, 화려한 비주얼 합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만큼 이들이 선보일 10대들의 '청춘 케미'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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