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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진주 캐자” 비상장주식 거래 꾸준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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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진주 캐자” 비상장주식 거래 꾸준히 늘어

입력
2023.03.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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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023년을 대표하는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디깅(Digging) 모멘텀이 있다. 디깅이란 채광, 채굴을 뜻하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본인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분야에 깊게 파고드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투자에도 적용된다. 디깅 모멘텀이 가장 두드러진분야는 바로 비상장 주식 시장이다.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과 서비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디깅러들을 매료시켰다. 약세장이라고는 하나 장기적인 시각에서 볼 때 미래 가치가 뛰어난 기업의 주식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인요인이다.

실제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비상장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의 수는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약 11%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거래대금도 꾸준히 올라 2022년 7월 1만 8494원에서 11월 2만 8995원으로 57%나 훌쩍 뛰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일반투자자 대상 거래 가능 종목은 총 56개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량 또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압도적 1위로, 지난달 28일 기준 누적 거래대금은 1조 1,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등록된 기업들은 ▦정기공시(감사보고서 등) ▦수시공시(부도, 영업활동 정지, 회생절차, 증자 또는 감자 결정, 주식분할 및 합병 등 회사 주요 경영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조회공시(풍문 또는 보도의 사실 여부 확인, 주가 급등락 시 중요 정보 확인) 등의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또한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국내 대형 증권사인 삼성증권과 제휴해 비상장 기업 분석 리포트도 서비스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UX(User Experience), UI(User Interface)에 직관적인 종목 탐색 환경이 구현돼 있어 트렌드 탐색에서 거래 체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인기 종목들이 홈 화면 최상단에 배치돼 트렌드 파악이 용이하며, ‘구매하기’ 버튼이 함께 연동돼 초보 디깅러들도 부담 없이 쉽게 투자할 수 있다. ‘테마별 탐색’ 기능을 통해 디깅러들이 선호하는 분야의 유망 기업들을 체크할 수 있고, 공모주 일정 탭에서 단계에 따른 상장 일정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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