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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전 토트넘 감독 "팬들이 이름 불러주던 순간 잊을 수 없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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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전 토트넘 감독 "팬들이 이름 불러주던 순간 잊을 수 없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입력
2023.03.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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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마지막 인사 건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2022년 10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헤더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처리 되자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련던=AP 연합뉴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2022년 10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헤더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처리 되자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련던=A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결별한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콘테 전 감독은 28일(한국시간) SNS에 “축구는 열정이다. 감독으로서 내 열정과 축구 방식에 감사하고, 공유해준 모든 토트넘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게재했다. 이어 “나를 지지해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특히 감사하다. 팬들이 내 이름을 불러주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우리의 여정은 여기서 끝났지만,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과 콘테 감독은 앞서 27일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콘테 전 감독이 2021년 11월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지 약 1년 4개월만이다. 잔여 시즌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감독을,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아 치른다.

토트넘은 리그 10경기를 남겨두고 15승4무9패(승점 49)로 4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토트넘 보다 두 경기나 덜 치른 뉴캐슬(12승11무패·승점47)과의 승점차가 불과 2점에 불과해 유럽축구연맹(EU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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