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27)씨가 28일 귀국하자마자 마약 투약 혐의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새벽 5시 20분 입국한 전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전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스스로 마약을 투약한 적이 있다고 밝힌 데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서 마약류로 추정되는 각종 물질을 복용한 점 등을 토대로 전씨를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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