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 "글로벌 연대·협력 강화하겠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협상학회로부터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받았다.
2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한국협상학회는 전날 고려대에서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을 열고 최정우 회장에게 협상대상을 시상했다. 협상대상은 1996년부터 매년 국내외에서 뛰어난 협상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글로벌 리더십과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이끌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또 지난해 불가항력의 천재지변을 겪은 제철소를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시켰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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