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건물 중 1층서 화재, 1시간여 만에 진화
24일 오전 3시쯤 경기 가평의 한 군부대 간부 숙소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가평군 조종면에 있는 3층짜리 군 간부 숙소 건물 1층에서 시작됐다. 화재 당시 숙소 내부에 있던 80여 명은 대피했다. 이 중 20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화재로 1개 호실(20㎡)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43대와 인원 114명을 동원해 오전 4시4분께 불을 껐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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